더위를 날리는 ‘2015 워터밤 페스티벌’
[앵커]
최근 들어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는데요.
이번에는 공연과 물놀이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축제가 열렸다고 합니다.
현장에 아나운서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죠. 이승희 아나운서.
[리포터]
네, 지금 저는 워터밤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잠실 주경기장에 나와있습니다.
요즘 정말 더운 날씨에 다들 많이 지치셨죠.
이곳에 오시면 정말 그 더위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 다 날려버리고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이번 행사는 올해로 처음 개최됐는데요.
앞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공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.
아티스트와 관객이 ‘레드 대 블루’ 두 개 팀으로 나뉘어 물싸움을 펼치며 대결 구도의 공연을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.
팔로알토, 바스코 등 실력파 뮤지션과 레게의 아이콘인 스컬과 하하도 참석해 행사의 열기를 더해줄 예정입니다.
참석하는 모든 관객에게 물총과 팀 스카프가 제공되는 것은 몰론이고요.
무대 또한 360도로 특수제작한 링 스테이지기 때문에 행사에 참석하는 분 모두 무대의 열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또한 공연 중간에 워터밤이라는 축제 이름처럼 예상치 못한 물 폭탄이 터져 행사의 재미와 시원함을 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.
잠실 주경기장에서 연합뉴스TV 이승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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